흔히 루이 파스퇴르나 로베르트 코흐가 세균 병원설의 시초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앞서 '누에'에게 발생하는 곰팡이 감염병인 '백강병'을 연구하여 질병이 살아있는 미세 생명체에 의해 발생하고 전파된다는 사실을 최초로 실증한 인물은 아고스티노 바시(Agostino Bassi)였습니다.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실험에 매진했던 그의 끈기와 그가 현대 의학에 남긴 업적을 알아봅니다. 파스퇴르가 존경했던 이 선구자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과학적 탐구의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전공 서적에서 발견한 진실제 미생물학 학부시절 대부분의 학생들은 전공서적에 나오는 파스퇴르의 백조목 플라스크 실험과 코흐의 4원칙을 배웠고 그들이 현대 미생물학의 모든 것을 정립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