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중반까지도 인류를 공포에 떨게 했던 소아마비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정복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조나스 소크와 알버트 세이빈의 백신개발 역사를 알아봅니다. 바이러스를 화학적으로 사멸시켜 안전성을 확보한 소크의 사백신과 살아있는 바이러스를 약화시켜 우리 몸의 강력한 장관 면역을 유도한 세이빈의 생백신이 어떻게 각자의 방식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했는지 살펴보고 그들의 학문적 대립과 상호 보완과정을 알아봅니다. 특허마저 포기하며 세상을 구한 위대한 두 과학자의 노력과 인류애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알아봅니다.프롤로그: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마주하며 고민했던 생명의 무게학부시절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병원체들과 싸우기 위해 고압 증기 멸균기 앞을 서성이며 새로운 배지를 만들고 현미경의 초점을 맞추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