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잘린드 프랭클린은 X선 회절 기술을 통해 DNA의 구조를 규명하는 데 결정적인 데이터인 '사진 51호'를 남긴 인물입니다. 그녀는 정교한 결정학 실험을 통해 DNA가 수분을 함유한 상태에서 이중나선 형태를 띠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 자료는 왓슨과 크릭이 DNA 구조 모델을 완성하는 데 핵심적인 근거가 되었으나, 당시 그녀의 기여도는 충분히 평가받지 못했습니다. 그녀의 연구는 현대 미생물학의 기초인 분자생물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DNA 외에도 석탄의 미세 구조와 담배 모자이크 바이러스(TMV) 등 바이러스 구조 연구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남겼습니다.킹스 칼리지의 '다크 레이디', 외로운 연구의 시작석탄 연구에서 DNA로로잘린드 프랭클린은 1920년 영국 런던의 부유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